“시민이 쓴 카드가 장학금으로” 남양주시, 농협 제휴 적립금 1억8천만원 기탁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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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쓴 카드가 장학금으로” 남양주시, 농협 제휴 적립금 1억8천만원 기탁받아

경기일보 2026-03-30 14:53: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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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NH농협, 장학사업을 위한 1억8천만원 전달.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NH농협, 장학사업을 위한 1억8천만원 전달.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가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로부터 시민과 공무원 등이 사용한 제휴카드 적립금을 기탁받아, 지역 대학생과 예체능 꿈나무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투입한다.

 

남양주시는 30일 시장 집무실에서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와 ‘NH농협 제휴카드 장학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련된 기금은 약 1억8천만원으로 NH농협은행이 적립한 제휴카드 기금으로 조성됐다. 특히 지난해보다 약 246만원 증가해 장학사업 운영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번 장학기금은 지난해 남양주시와 소속 공무원, 지역 내 법인 및 시민들이 사용한 남양주사랑카드, 남양주희망 장학카드 등 농협 제휴카드 5종에 대한 이용액 일부(0.1~1%)를 적립해 조성됐다.

 

시는 상반기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대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미래·복지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하반기에는 예체능 분야 우수 학생 9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장학기금은 시민 여러분의 일상 속 참여와 NH농협은행의 따뜻한 후원이 함께 만들어 낸 뜻깊은 성과”라며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과 예체능 분야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09년 NH농협은행과 제휴 협약 체결 이후 매년 기금을 적립해 장학사업과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해 왔다. 2019년부터는 적립금 전액을 장학사업에 사용해 지역 인재 발굴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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