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DGIST와 손잡고 로봇·반도체 AX 혁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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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DGIST와 손잡고 로봇·반도체 AX 혁신 나서

뉴스락 2026-03-30 14:23: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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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CI. [뉴스락]
엘앤에프 CI. [뉴스락]

[뉴스락] 엘앤에프가 인공지능 전환(AX) 기반 산학 협력과 지역 인재 채용, 대규모 설비 투자를 잇따라 추진하며 대구 산업 생태계와의 상생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엘앤에프는 지난 23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디지스트)과 '지역산업 AX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카이스트 본원에서 개최됐으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4대 과학기술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엘앤에프에서는 류승헌 CFO가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일 제5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4대 과기원 AX 전략'의 후속 조치다.

엘앤에프가 참여하는 'AX 공동연구소'는 4대 과기원과 분야별 협력기업이 산업 현장의 난제를 함께 해결하는 개방형 연구 협력 모델로, 과기원의 AI 인재·모델 개발 역량과 기업의 산업 데이터·실증 기반을 결합해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앞서 엘앤에프는 지난 1월 15일 DGIST와 로봇·모빌리티 산업 AX 촉진을 위한 양자 간 협약도 맺었다.

두 기관은 △공동 연구 조직 설립·운영 △보유 기술의 AX 융합 △AX 기술 개발 및 신뢰성 검증 △현장 검증 및 상용화 촉진 등에서 협력 중이다.

현재 AX 융합형 특화 연구 과제 발굴과 도메인 지식 교류를 진행 중이며, 향후 공동연구실(Joint Lab) 구축을 통해 협력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지역 인재 채용에서도 높은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 임직원의 약 85%가 대구 지역 출신으로, 2020년부터 80% 이상의 지역 인재 채용 비율을 이어오고 있다.

경북대·영남대·계명대 등 24개 이상의 지역 대학과 연계해 채용설명회, 직무 멘토링, 리크루트 투어 등을 진행하며, 지난해 9월에는 고용노동부 주최 '일자리 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엘앤에프는 대구 국가산업단지 내에 LFP 양극재 전담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를 설립하고 총 3382억 원 규모의 전용 공장을 짓고 있다. 연간 최대 6만 톤 생산 규모로 2026년 상반기 준공·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한다.

허제홍 대표는 "AX 산학 협력, 지역 인재 중심 채용, 대규모 지역 투자 등을 통해 대구 산업 생태계와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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