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임실군은 내달부터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저소득 1인 가구의 간병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실군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마련됐고 사업비 전액을 주민들이 기부한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했다.
지원 대상은 임실군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1인 기준 256만4천238원)의 1인 가구 및 실질적 1인 가구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일 최대 10만원, 연간 100만원 한도 내에서 간병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신청인 또는 간병협회 계좌로 입금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의료기관을 통하거나 본인이 직접 진단서와 간병사실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군청 주민복지과에 방문하면 된다.
심민 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가 소외되지 않고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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