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국립스포츠박물관 운영 자문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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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국립스포츠박물관 운영 자문위원 위촉

일간스포츠 2026-03-30 13:09: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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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사진=대한사이클연맹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이 ‘국립스포츠박물관’ 운영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30일 연맹에 따르면 이 회장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 중인 국립스포츠박물관 개관 관련 운영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와 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스포츠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초의 ‘국립스포츠박물관’ 개관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맹에 따르면 이번 자문위원 위촉은 박물관의 성공적인 개관과 안정적인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외부 전문가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자문위원들은 향후 박물관 운영 방향 제시와 개관 준비 상황 점검 등 주요 현안 발생 시 직접 방문을 통해 맞춤형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현 연맹 회장은 “국립스포츠박물관은 우리 스포츠의 역사와 정신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개관과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스포츠 문화유산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스포츠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으로서도 스포츠 유산의 보존과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 스포츠가 만들어낸 환희와 감동, 그리고 선수들의 노력과 땀방울이 스포츠 유산을 통해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승될 수 있도록 국민적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사진=대한사이클연맹

이상현 회장은 한국체육대학교 대학원에서 체육사를 전공해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북한 스포츠 우표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부단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한 2018년부터 2년간 국립산악박물관 운영위원회 위원을 맡은 바 있어 박물관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 역시 높다는 평가다.

이상현 회장은 LS그룹 공동창업자인 고(故)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전 대한역도연맹 회장)과 부친 이인정 회장(전 대한산악연맹 회장)에 이어 한국 체육계 최초로 3대째 올림픽 종목단체장을 맡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현재 이 회장은 대한사이클연맹 회장과 대한체육회 감사를 맡고 있으며, 국립합창단 이사장,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국립극장진흥재단 이사, 강남문화재단 이사, 서초문화원 이사,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정책자문위원, 전주문화재단 정책자문위원 등 문화 분야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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