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약이 된다” 숲길 걷고 정원 가꾸니 치매 뚝…포천시, 치유정원 눈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숲, 약이 된다” 숲길 걷고 정원 가꾸니 치매 뚝…포천시, 치유정원 눈길

경기일보 2026-03-30 12:53:13 신고

3줄요약
국립수목원 치유정원과 숲길에서 참가자들이 정원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국립수목원 제공
국립수목원 치유정원과 숲길에서 참가자들이 정원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국립수목원 제공

 

포천시가 국립수목원과 협업으로 정원자원을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경도인지장애군과 치매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정원치유 프로그램 ‘기억이음’ 참여자를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식물과 교감하는 활동을 통해 인지기능 유지 및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500년 이상 보존된 광릉숲을 기반으로 한 국립수목원의 치유정원과 생태 산책로를 활용해 자연 치유 효과를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경도인지장애는 정상 노화와 치매의 중간 단계로 꾸준한 인지 자극과 사회적 활동이 병행될 경우 치매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그램은 국립수목원 내 치유정원과 산책로를 중심으로 정원 관리 및 식물 관찰, 정원 작품 만들기, 명상 활동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된다.

 

숲길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 활동 및 정원 기반 체험을 결합해 참여자의 감각 자극과 심리 안정, 신체 활동을 동시에 유도한다는 점에서 기존 실내 중심 프로그램과 차별화된다.

 

또 정원치유 전문인력과 치매 전문인력이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사전·사후 인지기능 검사, 정서 상태 평가를 통해 실질적인 효과도 점검할 계획이다.

 

‘기억이음’ 프로그램은 5월4일부터 9월7일까지 격주 월요일마다 총 10회 운영된다. 참여자 간 교류를 통해 사회적 관계 형성과 우울감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사업은 지역의 대표 자연자원을 활용한 ‘현장형 치매 예방 모델’로 의료 중심의 관리에서 벗어나 생활 속 예방과 돌봄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박은숙 포천시보건소장은 “정원이라는 치유 공간에서의 경험이 인지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지역 자연자원을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