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진영 경기도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경기교육혁신연대가 ‘신뢰와 책임으로 단일화를 완성하겠다’고 결의했다.
경기교육혁신연대가 30일 오전 11시30분 경기도의회에서 ‘2026 경기교육혁신연대 민주진보교육감후보 단일화 선출방식 및 향후계획’을 발표하고 공동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도승숙, 김영진, 송성영 상임공동대표와 김숙영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선출방식 및 계획 발표, 공동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혁신연대는 단일화 방식과 관련, 여론조사 45%와 선거인단 투표 55%를 합산한 방식으로 ▲30일 후보자 공고 ▲4월18~20일 여론조사 ▲4월19~21일 선거인단 투표를 거쳐 4월22일 단일후보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선거인단은 만 16세 이상의 경기도민으로, 3만명 이상 모집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혁신연대는 “단일화는 단순한 후보 선출을 넘어 경기교육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공동의 과정”이라며 “그 과정의 신뢰와 참여의 가치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단일화 과정은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과정으로 만들어 간다 ▲도민 한사람 한 사람의 자발적 참여와 선택이 존중되는 단일화를 지향한다 ▲선거인단 모집과 선거운동 과정에서 공정선거를 저해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정책과 비전, 교육에 대한 책임을 중심으로 경쟁하는 성숙한 단일화를 만든다 ▲참여 주체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함게 만들어가는 단일화를 실현한다 ▲규약과 합의된 절차를 존중하며 그 결과를 공동의 책임으로 수용한다 는 등의 ‘공동의 원칙’을 발표했다.
혁신연대는 이와 함께 유튜브를 통한 토론회를 2회 이상 개최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논란이 돼 왔던 특정후보 지지가 아닌 단일후보 선출을 위한 대원칙에 맞게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송성영 상임공동대표는 “서로 입장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혁신연대의 룰과 향후 일정에 뜻을 모아준 네 명의 후보에 감사드린다”며 “그 뜻을 모아 단일화된 후보의 당선을 위해 책임 있게 연대하고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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