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청소년 156만명 대상 미디어 이용조사…"맞춤형 상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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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청소년 156만명 대상 미디어 이용조사…"맞춤형 상담 제공"

연합뉴스 2026-03-30 12:00: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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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도박 위험 청소년 지원 강화…청소년복지센터 상담 후 전문기관 연계

치유서비스 지원 체계 치유서비스 지원 체계

[성평등가족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성평등가족부는 교육부, 시도 교육청과 함께 4월 1∼30일 전국 학령전환기 청소년 약 156만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사이버 도박 등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상담·치유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진단 조사 결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또는 사이버 도박 문제 위험군으로 분류된 청소년에게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한 맞춤형 상담·치유 서비스가 본인 또는 보호자의 동의하에 제공된다.

집중 치유가 필요한 청소년은 미디어사용이 제한된 환경에서 전문상담과 다양한 대안 활동이 포함된 '기숙형 치유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사이버 도박 문제 위험군 청소년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기존에는 위험군 판정 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등 전문기관으로 즉시 연계했으나, 올해부터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차 상담을 실시한 뒤 전문기관과 연계하도록 절차를 개선한다. 이를 통해 상담·치유 서비스 참여율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성평등부는 내다봤다.

dind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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