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주년 '아침마당', 엄지인 부캐·유튜브로 대격변…임영웅 러브콜 성사되나 (엑's 현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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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주년 '아침마당', 엄지인 부캐·유튜브로 대격변…임영웅 러브콜 성사되나 (엑's 현장)[종합]

엑스포츠뉴스 2026-03-30 11:48: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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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 PD-윤수현-박철규-엄지인-정태호-나상도, KBS 1TV

(엑스포츠뉴스 여의도, 이창규 기자) 35년 간 1만회 이상 시청자들을 찾아온 '아침마당'이 새로운 모습으로 브라운관으로 찾아온다.

30일 오전 서울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KBS 1TV '아침마당' 개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엄지인, 박철규 아나운서, 정태호, 나상도, 윤수현, 김대현 PD가 참석햇다.

'아침마당'은 1991년부터 35년 동안 수많은 이야기와 감동을 전달해 온 프로그램으로, 1만회 방송 후 첫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

이날 김대현 PD는 이번 개편의 방향성에 대해 "저희가 보도자료에서도 밝혔다시피 키워드가 세 가지다. 시청자, 재미, 디지털 키워드로 변화를 준비했는데, 사실은 저희가 큰 변화를 목표로 했다기보다는 사랑해주신 분들께 부족했던 부분을 강화하는 개편이라고 보시면 된다"고 말했다.

KBS 1TV

그는 "개편 전에 시청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했는데, 가장 부족한 점이 뭐냐고 여쭤봤을 때 재미, 새로움이 부족하다고 해주셔서 각 요일별 코너에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했다. 사람 냄새나는, 진정성 있는 '아침마당'은 계속되지만 그런 점이 강화되고 확대됐다고 보시면 된다"고 덧붙였다.

2016년 7월부터 5개월여 간 MC를 맡았다가 출산휴가로 하차했던 엄지인 아나운서는 2023년 5월부터 다시금 '아침마당'의 진행을 맡고 있다.

엄 아나운서는 "제가 회사를 다닌지 20년 차다. 교양국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인 '아침마당'이 이렇게 기자간담회를 자주 한다는 것부터가 변화하고 있다는 걸 느낀다. 이런 시도 자체가 시청자분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것으로 보여서 변화하는 걸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첫 방송이 나갔는데, 이질감을 느끼는 프로그램 아니고 싹 바뀐 것도 아니다. 언제나 여덟시 반에 티비 틀면 시그널송 나오는데, '아침마당'의 정신, 의미는 변하지 않지만 시대가 변하는 흐름, 지금 이 순간 원하는 재미 요소, 화제 요소를 더 가까이 하고 싶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뭘까 싶어서 시도하는 개편이 됐다"고 이번 개편의 의미를 설명했다.

KBS 1TV

이와 함께 유튜브 콘텐츠 제작 시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엄 아나운서는 "프로그램에 나오시는 대단한 출연자 분들을 한 시간만 이야기하고 보내기엔 아쉬운 부분이 많다"며 "사전 인터뷰를 통해 나온 수많은 에피소드를 생방송 때 털어내지 못하니까, 뒷 이야기를 소통할 수 있는 걸 유튜브로 만들면 좋지 않을까 했는데 이걸 시도해보려 PD님께서 무거운 총대를 메셨다"고 전했다.

그는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제 부캐를 보고 재밌어하시는 걸 보고 다른 차원으로 접근해보면 어떨까 싶었다. 다른 창구가 생기지 않을까 싶었고, 뒷 이야기라던가 제가 개인적으로 해보고 싶었던 것들, 공영방송이어서 차마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해보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KBS 1TV

엄 아나운서가 언급한 부캐 '엄영자'는 이미 '아침마당'에서 모습을 비춘 바 있다. 그는 오리지널 콘텐츠 '영자점빵'(가제)을 통해 방송 비하인드 스토리, NG 장면 공개, 출연자들과의 가감 없는 후토크, 악플과 선플을 오가는 댓글 읽기 등을 통해 젊은 세대를 TV 앞으로 끌어들일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 PD는 "'영자점빵'을 통해 방송을 통해 못다한 이야기를 풀어보려 하는데, 잘 되면 5월 중에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며 "박철규 아나운서의 육아일기도 준비 중이다. 아직 아이가 100일이 지나지 않았는데, 육아 하면서 좌충우돌하는 모습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거 같다"고 귀띔했다.

지난 2월 득녀한 박 아나운서는 육아휴직을 할 계획이 없냐는 말에 "전혀 없다"며 "입사 전에 프리랜서를 오래 했기 때문에 자리를 비우면 안 되는 것 같다. '아침마당'이 새롭게 변하는 중대차한 시기에 개인사가 무슨 소용인가. 아내도 충분히 이해해 주고 있다.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줬다.

끝으로 엄지인 아나운서는 "저희가 항상 '아침마당'에 모시고 싶은 분은 임영웅 씨다. 언겐가 나와주셨으면 좋겠는데, 스튜디오가 좀 그렇다면 유튜브로라도 모시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한편, '아침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다.

사진= KBS 1TV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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