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한 통이면 해결”…민주당 부평을 후보들, 생활밀착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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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한 통이면 해결”…민주당 부평을 후보들, 생활밀착 공약 발표

경기일보 2026-03-30 11:20: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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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인천 부평을 6·3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이 공동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민재기자

 

“전화 한 통이면 직접 찾아가 즉시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인천 부평을 6·3지방선거 예비후보자들이 30일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공동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생활밀착형 공약 두가지를 제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화수·김병기·유길종 부평구청장 예비후보와 시·구의원 예비후보 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주민 일상과 맞닿은 생활수리 공공서비스 ‘그냥해드림센터’ 설치와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제도 도입 추진을 공동공약으로 발표했다.

 

이들은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민의 일상에 바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동공약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평의 현실에서 출발한 두 가지 정책을 공동 공약으로 발표한다”고 덧붙였다.

 

첫 번째 공약은 ‘착!붙 공약 프로젝트-그냥해드림센터’ 설치다. 이들은 “부평에는 혼자 사시는 어르신과 고령 가구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형광등 하나, 수도꼭지 하나, 문고리 하나, 작지만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생활 불편이 일상의 큰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소득과 관계없이 65세 이상 어르신 가구다. 주요 지원 내용은 형광등 및 전구 교체, 문고리 교체, 미끄럼 방지 시설 설치, 수도 및 간단한 설비 수리, 방충망 설치, 안전 손잡이 설치 등이다.

 

또 이들은 “생활 속 작은 불편을 공공서비스로 해결하는 부평형 생활안전 서비스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우선 구청에 설치하고 앞으로 동 행정복지센터까지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두 번째 공약은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추진이다. 이들은 “부평에는 10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이 많지만 상당수 주택이 관리사무소가 없고 청소, 안전, 시설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100가구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관리사무소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관련 조례 제정 이후 즉시 추진을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청소 관리, 안전 순찰 관리, 주차 관리, 시설 관리 등이다.

 

이들은 두 정책을 묶어 ‘부평 생활밀착 공공서비스 패키지’로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집 안의 생활 불편은 그냥해드림센터로, 집 밖의 주거 환경은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로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부평을 예비후보자들은 “기다리는 행정이 아니라 행정이 먼저 찾아가는 부평을 만들겠다”며 “큰 구호보다 생활 속 변화를 만드는 정책으로 평가받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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