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지역의 신체활동과 걷기실천율이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여성의 신체활동 실천율은 수도권역 전 지역에서 하락했다.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는 ‘수도권역 만성질환 통계알리미’ 제2권 제4호를 최근 발간하고 경기·인천·서울·강원 등 수도권역의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과 걷기실천율 등 주요 신체활동 지표를 발표했다.
2025년에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신체활동 실천율은 경기 1.3%p, 인천 3.6%p 등 경인지역에서 모두 전년보다 하락했다. 수도권역 전 지역의 여성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 역시 감소했다. 경기도는 전년 대비 1.0%p 감소한 17.5%, 인천은 3.8%p 내려간 18.3%로 나타났다. 강원도의 경우 전년대비 0.6%p 감소한 13.6%로, 남성(27.2%)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걷기 실천율 역시 경기 50.5%(-3.8%p), 인천 55.6%( -0.3%p)로 각각 전년 대비 하락했다. 특히 경기 지역은 남성(-3.1%p)·여성(-4.2%p) 모두 감소했고 연령대별 감소 폭이 0.6%p~4.5%p로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조경숙 수도권질병대응센터장은 “신체활동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필수적인 건강생활습관이지만 최근 수도권역 지표에서는 지역 및 성별에 따른 격차가 지속되고 있다”며 “각 지자체는 지역특성과 취약 집단을 고려한 걷기 및 신체활동 증진 노력을 보다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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