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기상 상황에 맞춰 작물에 필요한 최적의 물 필요량을 자동 공급하는 '스마트 관수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노지 배추와 하우스 수박을 재배하는 농가에 자동 관수 제어 장치, 기상 관측 센서, 스마트폰 연동 원격 제어장치 등의 설치를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물과 물비료를 공급하는 설비를 갖춰 노동력 절감과 비료 사용량 최적화가 가능하다.
특히 농업인 경험이나 단순 타이머에 의존하는 관수 방식을 일사량 및 강우량 센서 활용 방식으로 전환해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물관리를 할 수 있다.
노지 배추에는 강우량을 실시간 계산해 관수 차단 또는 수분 보충으로 생리 장해를 막는다.
하우스 수박에는 일사량을 측정해 정밀 관수로 과실 당도를 높이고 무게를 균일하게 해 상품성을 극대화한다.
김준회 군 소득작목팀장은 "스마트 관수와 데이터 기반의 정밀 농업을 확산해 기상재해에 강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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