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0일부터 ‘2026년 청년 월세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은 그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돼 왔지만, 올해부터는 파주시의 계속사업으로 전환돼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로써 지역 청년들이 보다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주거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는 19세~34세(1991년~2007년생) 무주택 청년이다. 선정 기준은 청년 본인가구와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의 소득 및 재산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구체적인 소득 요건은 ▲청년 본인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약 153만 원) ▲원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3인 가구 약 535만 원)이며, 재산 요건은 ▲청년 가구 1억 2천200만 원 이하 ▲원가구 4억 7천만 원 이하다.
다만, 주택 소유자나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2촌 이내 혈족 소유 주택 임차자, 기존에 24회 지원을 모두 받은 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신청 전 확인이 필요하다.
신청 기간은 이날 오전 9시부터 5월 29일 오후 4시까지다. 복지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나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파주시청 청년청소년과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하다. 시는 재산 조사 등을 거쳐 9월 중 최종 대상자를 발표한다. 선정 시 5월분부터 소급해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문의 사항은 국토교통부 전담 콜센터나 파주시 청년청소년과로 연락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월세 지원이 계속사업으로 정착되면서 주거비로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 청년들이 기한 내에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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