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전국 처음으로 제주에서 시작된 초등주말돌봄센터 '꿈낭'이 올해 6곳으로 늘어난다.
30일 제주도에 따르면 꿈낭이 서귀포시 성산초등학교에 29일 개소한 데 이어 다음 달 중 제주시 신광초에도 문을 연다.
꿈낭은 2024년 아라초·동홍초에 처음 문을 열었고 지난해까지 수원초·신례초 등에도 조성돼 4곳이 운영돼 왔다.
꿈낭은 제주도교육청과 협력해 초등학교 내에 설치하는 주말 돌봄 공간이다. 제주지역 맞벌이 가정 비율이 62.2%로 전국 평균 48%를 웃도는 현실 속에서 주말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 제주에서 시작됐다.
꿈낭은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재활용 공예, 요리 활동 등 돌봄·교육·체험이 결합한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용 아동·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5.7%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꿈나무라는 뜻의 꿈낭은 꿈과 나무를 말하는 제주어 '낭'을 결합한 단어다. 아동들이 창의적인 꿈나무로 자라도록 돕는 주말돌봄센터가 되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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