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30일 공석이었던 서울교통공사 사장에 김태균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김 신임 사장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도시철도 운영을 책임지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재정 안정화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서울 지하철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김 신임 사장이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책적 식견을 바탕으로 공사의 주요 현안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재정 위기 극복과 안전 중심 경영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김 신임 사장은 1994년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시 행정국장, 대변인, 경제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행정1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교통공사 사장직은 백호 전 사장이 작년 11월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하고 물러난 이후 공석 상태였다. 올해 1∼2월 공모를 시작으로 신임 사장 선임 절차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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