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전자소재 매출 2조원 목표… AI·전장 중심 체질 개선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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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전자소재 매출 2조원 목표… AI·전장 중심 체질 개선 가속

포인트경제 2026-03-30 09:19: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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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사업 규모 2배 확대, 기술 장벽 구축
차세대 반도체 유리기판 및 전장 솔루션 개발 박차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 1위, 독보적 경쟁력 입증

[포인트경제] LG화학이 AI 반도체와 자율주행,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 확산에 맞춰 고부가 전자소재를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집중 육성한다. LG화학은 30일 현재 1조원 규모인 전자소재 사업을 2030년까지 2조원으로 확대해 미래 포트폴리오 전환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반도체·전장 분야에서 활용되는 LG화학의 고부가 전자소재 제품군 /LG화학 제공 반도체·전장 분야에서 활용되는 LG화학의 고부가 전자소재 제품군 /LG화학 제공

이번 전략의 중심에는 1996년 입사 후 반도체와 전자소재 분야를 두루 거친 '기술 전략형 CEO' 김동춘 사장이 있다. 김 사장은 취임 이후 기술 진입 장벽이 높고 수익성이 좋은 고부가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그 결과 LG화학은 2026년 발표된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에서 화학·소재 기업 중 세계 1위에 오르며 압도적인 기술력을 증명했다.

LG화학은 반도체, 전장,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3대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첨단소재연구소 산하에 선행 연구개발 조직을 통합 신설했다. 수백명 규모의 이 조직은 정밀 소재 설계와 합성 등 LG화학이 축적한 핵심 역량을 집결해 미래 신소재 확보에 나선다.

특히 AI와 고성능 컴퓨팅 수요 증가에 대응해 반도체 패키징 소재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기존 메모리용 소재 기술을 AI 및 비메모리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미세 회로 연결을 돕는 PID 개발을 완료해 글로벌 톱 반도체 기업과 협업 중이다. 차세대 공정으로 주목받는 유리기판 시장에 대비한 선제적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전장 사업에서는 전기차와 자율주행 부품용 소재 시장을 공략한다. 방열 접착제와 전력 반도체용 솔루션은 물론 빛 투과도를 조절하는 SGF, 홀로그래픽 윈드실드용 포토폴리머 필름 등 혁신 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넓히고 있다.

LG화학 전자소재 연구원들이 제품을 테스트하고 있다. /LG화학 제공

김동춘 사장은 “LG화학은 석유화학에서 첨단소재로 누구보다 빠르게 포트폴리오를 전환해왔다”며 “미래 신소재 분야에 모든 역량과 기술을 투입해 기술 중심의 고부가 첨단소재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화학의 이번 행보는 전통적인 범용 화학 제품의 수익성 저하를 고부가 첨단 소재로 돌파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특히 단순한 소재 공급을 넘어 AI 반도체와 자율주행차 등 전방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읽고 선행 연구 조직을 통합한 점은 고객사와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려는 전략적 포석이다. 기술 진입 장벽이 높은 전자소재 특성상 한번 주도권을 잡으면 안정적인 고수익 창출이 가능한 만큼, LG화학의 2030년 매출 목표 달성은 향후 그룹 전체의 수익 구조를 개선하는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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