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이 올린 의문의 영상...'공식 앱' 예고였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백악관이 올린 의문의 영상...'공식 앱' 예고였다

센머니 2026-03-30 08:35:00 신고

3줄요약
사진: 백악관 홈페이지
사진: 백악관 홈페이지

[센머니=권혜은 기자] 미국 백악관이 소셜미디어에 올린 수수께끼 영상들이 알고 보니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의 예고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백악관은 지난 25일 공식 엑스 계정을 통해 목적을 알 수 없는 '의문의 영상' 여러 건을 잇달아 게재했다. 7초 길이의 한 영상에는 "치지직" 하는 잡음과 함께 알아들을 수 없는 한 남성의 목소리가 포함됐다.

이 영상들은 순식간에 22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해킹설부터 전쟁 관련 비상 발표설까지 온갖 추측을 낳았다. 하지만 해당 영상은 백악관이 공식 앱 출시를 앞두고 공개한 티저 영상의 일부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백악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백악관 공식 앱 출시를 발표했다.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행정부가 국민에게 그 어느 때보다 직접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공식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며 "이 앱은 국민에게 백악관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하며, 불필요한 정보들을 거르고 백악관에서 직접 제공하는 실시간 정보를 전달합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 공식 앱의 기능으로는 ▲주요 발표·행정명령 등 기타 핵심 정책 관련 속보 알림 ▲브리핑·연설·역사적인 순간 생중계 ▲주요 장면이 담긴 다양한 미디어 라이브러리 ▲최신 정책 성과 및 변화 확인 ▲의견과 직접 피드백 직접 전달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 관련해 미 CNBC는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업적을 강조하고 우호적인 뉴스 기사를 선별하여 제공하는 앱을 출시했다"며 "앱의 '소셜' 탭 하단에는 사용자가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제보할 수 있는 버튼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앱의 주요 기능은 대부분 기존 백악관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옮겨온 것으로 확인됐다. CNBC 등은 앱 출시 직후 행정부의 입맛에 맞는 정보만 골라 보여주는 선전 도구라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고 전했다.

Copyright ⓒ 센머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