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 구조도 정상화…올해 연초부터 수주 파이프라인을 빠르게 채우고 있어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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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독립리서치 스터닝밸류리서치는 30일 노타(486990)에 대해 삼성전자(005930), 엔비디아 등 글로벌 반도체 거인들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올해 대규모 수주 랠리를 펼치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스터닝밸류 리서치에 따르면 노타는 클라우드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모델을 경량화하고 최적화하는 온디바이스 AI 기업이다.
핵심 제품은 AI 모델의 설계부터 학습, 경량화, 배포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플랫폼 '넷츠프레소(NetsPresso)'와 생성형 AI(VLM) 기반 영상 관제 솔루션 'NVA(Nota Vision Agent)'다.
프루닝, 양자화 등 다양한 경량화 기법을 조합해 타깃 칩 환경에 최적화된 경량 모델을 자동으로 생성해 내는 독보적 기술력을 갖췄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삼성전자, 엔비디아, 퀄컴, Arm 등 글로벌 핵심 반도체 기업들과 탄탄한 기술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노타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5.3% 급증한 131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NVA 솔루션 부문이 38.8% 성장한 78억원, 넷츠프레소 플랫폼 부문이 87.9% 성장한 53억원을 기록하며 외형 확장을 이끌었다.
인력 확충과 프로젝트 외주용역비 증가 탓에 15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당기순손실은 전년 249억원에서 168억원으로 32.4% 감소하며 적자 폭을 줄여나가고 있다.
하은재 스터닝밸류리서치 연구원은 "매출이 늘어나는 속도가 유지될 경우 고정비 비중이 높은 비용 구조 특성상 손익 개선은 가속화될 수 있다"며 "특히 전년도 자본잠식 상태에서 기업공개(IPO)를 통해 자본총계가 273억원으로 전환, 재무 구조 리스크를 완벽히 털어낸 점도 긍정적"이라고 짚었다.
하 연구원은 올해 쏟아지는 글로벌 수주 파이프라인이 향후 주가 상승을 이끌 강력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바라봤다.
관련해 "특히 삼성전자 모바일 AP인 '엑시노스' 2400, 2500에 이어 2600까지 최적화 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12월26일 삼성전자와의 2026년 연간 AI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올해 1월30일에는 퓨리오사AI의 NPU 'RNGD'에 넷츠프레소 기술을 공급하는 본계약을 체결하며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영역으로 보폭을 넓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주 릴레이는 3월에도 멈추지 않고 있다"며 "지난 9일 리안시스템, 23일 Arm Limited와 연이어 계약을 성사시켰다. 가장 최근인 25일에는 미국 엣지 AI 반도체 기업 시마 AI(SiMa.ai)와 피지컬 AI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지능형교통시스템(ITS)·로봇·모빌리티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대폭 확장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적자 폭이 줄어들고 파이프라인이 전방위적으로 넓어지고 있는 지금, 동사의 기술력이 본격적인 수익으로 바뀌는 시점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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