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전현희 "마지막 유리천장 깰 것…강남 당선 유일, 본선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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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현희 "마지막 유리천장 깰 것…강남 당선 유일, 본선 경쟁력"

연합뉴스 2026-03-30 06:1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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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전시행정·겉멋정치" 비판…정원오엔 "행정과 구정은 차원 달라"

"DDP 없애고 5만석 규모 아레나…서울 新성장동력 만들 것"

연합뉴스와 인터뷰하는 민주당 전현희 서울시장 경선후보 연합뉴스와 인터뷰하는 민주당 전현희 서울시장 경선후보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6·3 지방선거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국회의원회관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2026.3.30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정연솔 기자 =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본경선에 오른 전현희 예비후보는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와 한강 벨트에서 가장 경쟁력을 가진 후보로 강력한 본선 경쟁력을 지녔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 후보는 지난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서울의 보수화 추세를 언급하며 "강남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유일한 후보이고 한강 벨트(중구성동구갑)에서 국회의원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금까지 여성 광역자치단체장이 단 한 명도 없었다는 점을 짚으며 "정치권에서 마지막 남은 유리천장을 깨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다음은 전 후보와의 일문일답.

-- 서울시장 출사표를 던지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 의사, 변호사, 3선 국회의원, 권익위원장 경력을 집대성해 효과적으로 국민을 위해 고스란히 쓸 수 있는 게 행정이라고 생각했다. 서울시장은 종합적인 능력을 요구하는 자리인데 맞춤형으로 경험을 쌓아왔다.

-- 다른 경선 후보들과 차별화된 본인의 강점은.

▲ 3선 의원으로서의 정무적 정치력과 국정 경험을 둘 다 가진 유일한 후보다. 두 번째 강점은 본선 경쟁력이다. 2010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25개 구 중 22개 구에서 (민주당이) 모두 승리했지만 강남 3구에서 큰 표 차로 져 결국 패배한 뼈아픈 경험이 있다. 서울은 더 보수화됐다. 저는 강남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유일한 후보이고 한강 벨트에서 국회의원을 하고 있다. 또 그동안 여성 광역단체장이 한 명도 없었는데 정치권에서 마지막 남은 유리천장을 깰 유일한 여성 후보다.

-- 이재명 정부와의 호흡도 중요하다. 중앙정부와 서울시가 어떻게 시너지를 낼 수 있을까.

▲ 대통령과 가장 '찰떡 호흡'으로 국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경험과 관계가 있는 유일한 후보다. 대통령이 '일 잘하네' 하고 찍었다고 해서 과연 호흡을 맞춰 잘할 수 있을까. 저는 이재명 대통령과 생각이 너무 비슷해 '이심전심'이라 표현하기도 한다. 시장이 되면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을 가장 먼저 실현하는 곳이 서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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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6·3 지방선거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국회의원회관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2026.3.30 nowwego@yna.co.kr

--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책과 시정을 평가한다면.

▲ 전시 행정, 패션 정치, 겉멋 정치를 하며 그럴듯해 보이는 데 치중해 왔다. 정작 시민이 원하는 일은 안 해 온 것 같다. 한강버스는 1천8백억원을 투자했는데 대중교통은커녕 유람선 기능조차 못하잖나. 당장 중단해야 한다.

-- 강남 3구와 한강 벨트 지역은 민주당 고전 지역으로 꼽히는데 전략은.

▲ 강남에서 선거 운동을 할 때 학부모들이 자녀들 손잡고 우리 캠프에 많이 오셨다. 치과의사, 변호사로 강남 주민과 동질성 있는 전문직 경험이 있다.

-- 본인 지역구에서 3선 구청장을 지낸 정원오 후보의 정책을 평가한다면.

▲ 굉장히 성실하고 발로 뛰는 분이라고 생각한다. 구청장으로서의 장점은 많지만 행정과 구정은 차원이 다른 문제다. 하나의 국가와 비슷한 서울을 경영하기 위한 경험과 정치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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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6·3 지방선거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이 국회의원회관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2026.3.30 nowwego@yna.co.kr

-- 출마 선언 당시 '돈 벌어오는 최고경영자(CEO) 서울시장이 되겠다'고 했다. 구체적 의미와 복안은.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없애고 5만석 이상의 아레나를 만들고 스카이돔으로 연결해 관광객들이 쇼핑을 할 수 있게 하겠다. '서울 돔'으로 서울의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 돈을 벌고 시민을 위해 쓰겠다.

-- 가장 마음에 드는 별명과 그 이유는.

▲ 뚝심과 추진력. 번지르르한 말은 다 할 수 있지만 저는 이미 검증된 실행력을 갖춘 사람이다.

-- 그동안 많은 인터뷰에서 질문이 없어 답하지 못했던 것은.

▲ '서울 윤슬'은 청년 공공임대주택을 청년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역세권, 출퇴근이 용이하고 쾌적한 곳에 짓겠다는 공약이다. 국민권익위원장 때 조정을 통해 삼성역 근처 부지를 확보했다. 방치돼있던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게 하고, 서울시가 LH에 서울의료원 부지를 교환하게 해 민원을 해결한 것이다. 가장 반짝이고 찬란한 시기에 윤슬 같은 곳에 살게 하고 싶다. 또 서울형 제4이동통신사를 만들어 '서울 기본통신 시대'를 열겠다. 서울시가 공공형 통신모델로 나서 5G SA(단독모드) 전환을 선도하고 디지털 산업 대전환의 기반을 구축할 것이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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