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충=한스경제 박종민 기자 | 박철우 우리카드 감독대행이 한 시즌 고생한 선수들을 향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우리카드는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플레이오프(PO·3전2승제) 2차전 현대캐피탈과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25-22 25-22 18-25 39-41 12-15)으로 역전패했다. 시리즈 2패가 된 우리카드는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후 만난 박철우 감독대행은 "제가 조금 더 중심을 잡아주고,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방향을 잘 만들어줬어야 했는데 그 부분이 잘 안된 것 같다"며 "선수들은 오늘 정말 잘 싸워줬다. 좋은 선수들과 함께 시즌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4세트는 무려 57분간의 듀스 접전이 이어졌다. 이를 두곤 "저는 코트 밖에서 선수들을 지켜봐야 하는 입장이었다. 그래도 팀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 끝까지 무너지지 않으려 했던 모습들이 정말 대견했다. 오늘 충분히 현대캐피탈을 이길 자격이 있었다는 생각이다"라고 선수단을 높이 샀다. 팬들을 향해선 "리그 최고의 팬분들이 장충 팬분들이라 생각한다. 선수단은 오늘 팬 여러분으로부터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고 고마워했다.
박철우 감독대행은 향후 계획에 대해선 "다음 일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지 않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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