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독일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패배에 주목했다.
한국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밀턴킨스에 위치한 스타디움 MK에서 열린 A매치 친선 경기에서 코트디부아르에 0-4로 패했다.
한국은 골대를 3번이나 맞추는 등 분전했지만, 코트디부아르의 공격 상황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전반 35분 게상에게, 전반 추가시간 1분 아딩그라에게 차례로 일격을 당했다.
수비 집중력이 아쉬웠다. 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양현준이 걷어낸다는 것이 상대에게 향했다. 고도가 득점했다. 만회골을 노렸지만, 오히려 역습에 쐐기골을 허용했다. 후반 추가시간 4분 디알로의 패스를 받은 싱고가 골망을 흔들었다.
월드컵을 앞두고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독일도 이 경기를 주목하고 있었다. 조별리그의 상대가 코트디부아르였기 때문이다. 독일 '빌트'는 "코트디부아르는 한국에게 전혀 기회를 주지 않았다. 나겔스만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도 이 경기를 주의 깊게 지켜봤을 것이다. 코트디부아르는 독일과 같은 조에 속한 상대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코트디부아르는 게상, 아딩그라, 고도, 싱고가 연달아 득점에 성공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스타 김민재가 중앙 수비수로 버틴 한국은 그 파상공세를 막아내기에 역부족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코트디부아르의 비밀 병기, 와히가 출전하지 않은 점도 짚었다. '빌트'는 "와히는 유스 시절 내내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했지만, 결국 코트디부아르를 택했다"라며 "최근 니스로 이적한 후 리그앙에서 8경기 4골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는데, 코트디부아르는 그가 없어도 한국을 상대로 충분히 강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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