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F1, “세이프티카가 분수령이었지만 페이스도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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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F1, “세이프티카가 분수령이었지만 페이스도 충분했다”

오토레이싱 2026-03-29 20:53: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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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메르세데스)가 ‘2026 F1 제3전 일본 GP’에서 우승하며 시즌 2연승을 거뒀다.

2026 F1 일본 GP에서 우승한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와 팀 우승 트로피, 사진=메르세데스 F1
2026 F1 일본 GP에서 우승한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와 팀 우승 트로피, 사진=메르세데스 F1

팀메이트 조지 러셀은 4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이번 결과로 안토넬리는 최연소 드라이버 챔피언십 리더에 올랐고, 메르세데스는 컨스트럭터 순위 선두를 유지했다.

메르세데스 F1의 입장에서 보면 일본 GP는 스타트에서부터 흐름이 뒤틀렸다. 폴포지션에서 출발한 안토넬리는 과도한 휠스핀으로 순식간에 6위까지 밀려났고, 조지 러셀 역시 페라리와 맥라렌에 밀리며 포지션을 잃었다. 그러나 메르세데스는 빠르게 반격에 나섰다. 두 드라이버는 트랙 위에서 추월을 이어가며 상위권으로 복귀했고, 선행 머신들의 피트스톱 타이밍과 맞물리며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레이스의 분수령은 세이프티카였다. 올리버 베어맨(하스)의 대형 사고로 세이프티카가 투입되자 피트인을 하지 않았던 안토넬리와 루이스 해밀턴이 타이밍을 잡았다. 두 드라이버는 이른바 ‘무료 피트스톱’을 통해 각각 1위와 4위로 올라섰고 레이스 판도는 완전히 재편됐다.

안토넬리는 이후 재 스타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레이스를 통제했다. 그는 “폴에서 좋지 않은 스타트를 했지만 앞차의 간섭이 없는 상황에서 페이스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세이프티카 타이밍이 운이 좋았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이전에도 충분히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속도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 초반 3연승이라는 결과에도 불구하고 계속 발전해야 한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미니 브레이크 기간 동안 개선점을 집중적으로 다듬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러셀은 전략 타이밍에서 불운을 겪었다. 그는 세이프티카 직전 피트스톱을 진행하며 결과적으로 손해를 봤고, 재시작 이후에도 배터리 관리 문제(재시작 구간에서 에너지 회수 한계에 걸리며 가속에서 손해를 봤다)와 예기치 못한 ‘슈퍼클립’ 현상으로 추가 포지션을 잃었다. 러셀은 “우승 경쟁이 가능했지만 세이프티카 타이밍으로 레이스 양상이 바뀌었다”며 “이후에도 여러 문제가 겹치며 어려운 레이스가 됐다”고 설명했다.

팀 대표 토토 볼프는 “이번 레이스는 전략적 사고가 중요한 새로운 형태의 레이싱을 보여줬다”며 “안토넬리는 운도 따랐지만 후반 페이스로 자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러셀은 반대로 불운한 쪽에 있었고, 이번 주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안타까워 했다.

메르세데스는 시즌 초반 3연승이라는 성과를 거뒀지만 내부적으로는 긴장을 늦추지 않는 분위기다. 앤드류 쇼블린 트랙사이드 엔지니어링 디렉터는 “경쟁자들이 빠르게 차이를 좁히고 있다”며 “향후 일정 동안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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