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고 또 뒤집었다…KT·SSG, 개막 시리즈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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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고 또 뒤집었다…KT·SSG, 개막 시리즈 ‘싹쓸이’

경기일보 2026-03-29 17:47: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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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의 허경민이 29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서 1회초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KT 제공
KT 위즈의 허경민이 29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서 1회초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KT 제공

 

KT 위즈가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를 상대로 개막 시리즈를 쓸어 담았다.

 

경기 내내 흐름이 요동친 가운데, 결정적인 순간마다 이름값을 해낸 선수들이 6대5 승리를 이끌었다.

 

2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와 원정 경기서 KT는 1회초부터 기세를 올렸다.

 

최원준의 안타로 포문을 연 뒤 김현수의 볼넷, 안현민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만들었다. 이어 장성우의 1타점 2루타와 김상수, 허경민의 연속 안타까지 터지며 순식간에 3대0 리드를 잡았다.

 

선발 소형준은 3이닝 3실점으로 버텼지만, 3회부터 흐름이 흔들렸다. LG는 홍창기의 출루를 시작으로 신민재의 진루타, 오스틴 딘의 적시 2루타로 추격했고, 문성주와 오지환의 연속 적시타로 3대3 균형을 맞췄다.

 

4회에는 LG가 경기를 뒤집었다. 박해민의 출루와 도루, 오스틴 딘, 문보경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에서 박동원의 밀어내기, 문성주의 적시타가 나오며 5대3으로 역전했다.

 

끌려가던 KT를 다시 살린 건 중심 타선이었다. 6회초 김상수의 안타 이후 허경민이 김진성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월 투런포를 터뜨리며 5대5 동점을 만들었다. 허경민은 이날 3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이후 7~8회는 팽팽한 흐름이었다. LG는 문성주가 안타와 도루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았고, KT 역시 8회 장성우, 김상수, 허경민이 만든 만루 찬스에서 류현인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흐름은 9회초 갈렸다. 이정훈과 최원준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김현수의 타구 때 3루 주자 권동진이 홈을 밟으며 결승점을 만들었다. 마무리 박영현은 실점 없이 9회를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SSG 랜더스의 에레디아가 29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서 3회말 스리런을 때려내고 최정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SSG 제공
SSG 랜더스의 에레디아가 29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서 3회말 스리런을 때려내고 최정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SSG 제공

 

같은 날 인천에서는 SSG 랜더스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장타력을 앞세운 11대6 완승을 거뒀다.

 

선발 김건우이 안정적인 투구로 흐름을 잡은 가운데, 2회 공격에서 균형이 깨졌다. 고명준의 안타와 김성욱의 연결 이후 조형우가 주자 두 명을 불러들이는 2루타를 터뜨렸고, 박성한까지 적시타를 보태며 대량 득점으로 이어졌다.

 

3회에는 홈런포가 폭발했다. 고명준이 좌월 솔로포를 터뜨린 데 이어 조형우가 추가 타점을 올렸고,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4회에도 고명준의 방망이는 식지 않았다. 다시 한 번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연타석 홈런을 완성,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고명준은 3안타(2홈런)로 타선을 이끌었다.

 

중반 이후 KIA 타이거즈도 반격했다. 7회 카스트로와 나성범의 홈런으로 추격했지만, SSG는 노경은이 흐름을 끊었다.

 

이후 8회 추가 득점으로 격차를 유지한 SSG는 9회 조병현이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승리를 완성했다. 초반 집중력과 중심 타선의 장타력이 만들어낸 완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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