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2연승' 김태형 롯데 감독 "원정팬 응원 덕분에 좋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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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2연승' 김태형 롯데 감독 "원정팬 응원 덕분에 좋은 결과"

한스경제 2026-03-29 17:35: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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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태형 감독. /롯데 자이언츠 제공

| 대구=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를 이끄는 김태형(59) 감독이 개막 2연승을 이끈 선수단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롯데는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개막 2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전날 6-3으로 승리한 롯데는 2020년 이후 6년 만의 개막 2연승에 성공했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개막 2연전 좋은 결과를 얻었다. 휴일 원정 응원으로 성원을 보내주신 팬분들 덕분이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롯데는 개막 2연전 내내 원정석을 가득 채운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김태형 감독이 타격 훈련 도중 지시를 내리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태형 감독이 타격 훈련 도중 지시를 내리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는 이날 홈런 4개를 쏘아 올리는 등 이틀 동안 홈런 7개를 폭발했다. 손호영이 홈런 2개를 기록했고, 노진혁과 빅터 레이예스도 홈런 1개를 더했다. 롯데가 한 경기에서 4홈런 이상을 뽑아낸 건 2024년 8월 24일 삼성전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김태형 감독은 "손호영의 멀티 홈런과 중요한 순간 나온 빅터 레이예스의 3점 홈런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복기했다.

마운드에서는 새 외국인 투수 제레미 비슬리가 5이닝 2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데뷔전 승리를 챙겼다. 전날 엘빈 로드리게스(5이닝 무실점)에 이어 신입생 외국인 투수들이 첫 단추를 잘 끼우며 전망을 밝혔다. 불펜은 교야마 마사야(1이닝 무실점)-정철원(1이닝 1실점)-박정민(1이닝 무실점)-김원중(1이닝 무실점)이 이틀 연속 등판해 뒷문을 잘 잠갔다.

김태형 감독은 "비슬리가 5이닝 1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해줬다"며 "필승조 불펜들과 마무리 투수 김원중도 잘 막아줬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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