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를 이끄는 김태형(59) 감독이 개막 2연승을 이끈 선수단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롯데는 29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개막 2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전날 6-3으로 승리한 롯데는 2020년 이후 6년 만의 개막 2연승에 성공했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개막 2연전 좋은 결과를 얻었다. 휴일 원정 응원으로 성원을 보내주신 팬분들 덕분이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롯데는 개막 2연전 내내 원정석을 가득 채운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롯데는 이날 홈런 4개를 쏘아 올리는 등 이틀 동안 홈런 7개를 폭발했다. 손호영이 홈런 2개를 기록했고, 노진혁과 빅터 레이예스도 홈런 1개를 더했다. 롯데가 한 경기에서 4홈런 이상을 뽑아낸 건 2024년 8월 24일 삼성전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김태형 감독은 "손호영의 멀티 홈런과 중요한 순간 나온 빅터 레이예스의 3점 홈런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고 복기했다.
마운드에서는 새 외국인 투수 제레미 비슬리가 5이닝 2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데뷔전 승리를 챙겼다. 전날 엘빈 로드리게스(5이닝 무실점)에 이어 신입생 외국인 투수들이 첫 단추를 잘 끼우며 전망을 밝혔다. 불펜은 교야마 마사야(1이닝 무실점)-정철원(1이닝 1실점)-박정민(1이닝 무실점)-김원중(1이닝 무실점)이 이틀 연속 등판해 뒷문을 잘 잠갔다.
김태형 감독은 "비슬리가 5이닝 1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해줬다"며 "필승조 불펜들과 마무리 투수 김원중도 잘 막아줬다"고 언급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