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고명준이 2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3회말 솔로홈런을 때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고명준은 이날 4회말에도 솔로포를 터트리며 2026시즌 1호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제공|SSG 랜더스
[인천=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SSG 랜더스가 홈 개막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쓸어 담았다.
SSG는 2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2홈런) 2타점 3득점 활약을 펼친 고명준(24)의 맹타를 앞세워 11-6으로 이겼다.
SSG는 KIA 선발 이의리를 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많은 점수를 냈다. 2회말 이닝 선두타자 고명준이 우전안타로 출루했고, 1사 이후 김성욱의 좌전안타까지 나오면서 1사 1·2루 찬스가 만들어졌다. 득점권서 타석에 들어선 조형우가 중견수 왼쪽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 주자 두 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SSG 고명준. 사진제공|SSG 랜더스
SSG는 3회말 공격에서도 장타로 추가 점수를 뽑았다.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고명준이 KIA 바뀐 투수 황동하를 상대로 왼쪽 파울 폴을 때리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이후 이어진 1사 3루 찬스에선 조형우가 1타점 적시 좌월 2루타를 날렸다.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2사 1·2루 득점권에서 3점홈런까지 터트리며 SSG는 9-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SSG 김건우. 사진제공|SSG 랜더스
10-2까지 도망간 SSG는 7회초 수비서 해럴드 카스트로와 나성범에게 각각 2점홈런을 내줘 10-6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필승조를 투입하며 급한 불을 끄는 데 성공했다. 노경은과 조병현이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팀 승리를 확정했다.
SSG 조형우. 사진제공|SSG 랜더스
타선에선 고명준과 함께 조형우의 활약도 돋보였다. 조형우는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하위 타선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인천|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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