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김근한 기자) 한화 이글스 투수 왕옌청이 KBO리그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데뷔 첫 승까지 앞둔 분위기다.
왕옌청은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95구 4피안타 5탈삼진 2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한화는 오재원(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강백호(지명타자)~채은성(1루수)~하주석(2루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키움 선발 투수 하영민과 상대했다.
이에 맞선 키움은 이주형(중견수)~안치홍(지명타자)~트렌턴 브룩스(1루수)~박찬혁(좌익수)~김건희(포수)~어준서(유격수)~오선진(3루수)~최재영(2루수)~이형종(우익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1회초 마운드에 오른 왕옌청은 선두타자 이주형을 128km/h 스위퍼로 첫 탈삼진을 이끌었다. 이후 안치홍과 브룩스를 연속 땅볼 범타로 유도해 첫 삼자범퇴 이닝까지 만들었다.
1회말 한화 공격이 무득점으로 끝난 가운데 왕옌청은 2회초 등판해 1사 뒤 김건희에게 첫 피안타를 기록했다. 이어 어준서에게도 안타를 맞은 왕옌청은 1사 1, 2루 첫 득점권 위기를 맞이했다.
왕옌청은 후속타자 오선진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지만, 최재영에게 초구 좌중간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아 선취 실점을 허용했다. 이어진 2사 2루 위기에선 이형종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추가 실점을 막았다.
한화는 2회말 2사 1, 3루 기회에서 심우준의 추격 적시타와 오재원의 역전 2타점 적시타로 3-2 리드를 빼앗았다.
왕옌청은 3회초 마운드에 올라 선두타자 이주형을 포수 앞 땅볼로 잡은 뒤 안치홍을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브룩스까지 2루수 뜬공으로 잡고 다시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한화는 3회말 강백호의 비거리 120m짜리 좌중간 2점 홈런으로 5-2까지 도망갔다.
4회초 마운드에 오른 왕옌청은 선두타자 박찬혁의 1루수 땅볼과 김건희의 루킹 삼진으로 잡았다. 이어 어준서를 포수 땅볼로 유도해 연속 삼자범퇴 이닝을 이끌었다.
한화는 4회말 2사 만루 기회에서 강백호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7-2까지 달아났다.
5점 차 리드를 안고 5회초 마운드에 오른 왕옌청은 탈삼진 한 개를 포함한 삼자범퇴 이닝을 다시 만들면서 KBO리그 데뷔 첫 승 요건을 충족했다.
6회초 마운드에도 오른 왕옌청은 선두타자 이주형에게 사구를 내준 뒤 안치홍에게도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 위기에 빠졌다. 왕옌청은 후속타자 브룩스를 루킹 삼진으로 잡고 한숨을 돌렸지만, 폭투 뒤 볼넷 허용으로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결국, 한화 벤치는 왕옌청을 내리고 김도빈을 마운드에 올렸다. 김도빈을 김건희에게 희생 뜬공을 내준 뒤 어준서를 2루수 땅볼로 유도해 실점을 최소화했다.
사진=대전, 김한준 기자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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