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청장 본경선을 앞두고 조호권 후보가 신수정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선거캠프에 합류했다.
신 후보는 29일 조 후보와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북구의 도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조 후보와 손을 맞잡았다"며 "두 후보의 캠프를 통합한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조 후보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 복지의 기틀을 닦은 조 후보는 북구에 필요한 '실무형 지도력의 표본'"이라며 "큰 결정을 내린 조 후보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조 후보는 "정체된 북구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광주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인 신 후보의 결단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의정 경험이 풍부한 신 후보야말로 북구청장의 적격자"라고 강조했다.
지지 선언과 동시에 조 후보가 경선에 불참하기로 하기로 하면서 오는 31일부터 치러지는 민주당 북구청장 본경선에서는 김동찬·문상필·신수정·정다은(기호순) 등 4명의 후보가 경쟁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 27일 조 후보를 포함한 후보들은 '3인·4인 단일화'를 잇따라 논의했지만, 가감산 비율에 따른 후보 간 유불리 문제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단일화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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