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진영 경기도교육감의 후보단일화 방식이 확정되며 단일후보 선출을 향한 예비후보간의 경쟁이 본격화됐다.
경기교육혁신연대는 26일 2차 대표자회의에서 여론조사 45%와 선거인단 55%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경기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후보’ 선출 방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4월18~20일 여론조사, 4월19~21일 선거인단 투표를 거쳐 4월22일 단일후보를 발표하겠다고 선언했다.
진보진영 예비후보들은 일제히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중 ‘여론조사 100%’를 내세우며 혁신연대와 대립각을 세웠던 안민석 예비후보는 자신의 요구는 하나도 수용되지 않았다고 불만을 표시하면서도 “심각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단일화 룰을 수용하겠다”고 했다.
박효진 예비후보는 “지금은 입장 차이를 넘어 경기교육을 살려야 한다는 더 큰 책임 앞에 함께 서야 할 때”라며 합의를 존중한다고 전했고 성기선 예비후보도 “원하던 선거인단 60%대 여론조사 40%는 아니지만, 결정에 따르다는 게 기본 방침”이라고 말했다.
유은혜 예비후보는 “하나만 남기는 기계적 단일화가 아닌 넷이 모여 압도적 과반을 확보하는 화학적 결합으로 반드시 승리를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혁신연대는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단일후보 선출방안과 향후 일정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혁신연대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흔들림 없이 후보 단일화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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