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수 선거 ‘3인 3색’ 경선…한연희·박흥열·황우덕 격돌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인천 강화군수 선거 ‘3인 3색’ 경선…한연희·박흥열·황우덕 격돌

경기일보 2026-03-29 15:23:23 신고

3줄요약
image
강화군청 전경. 조향래 기자

 

두 달 여 앞으로 다가온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강화군수 선거 구도는 ‘전통적으로 견고한 보수의 수성이냐, 집권여당의 프리미엄을 앞세운 진보의 약진이냐’로 압축된다.

 

나아가 여야 정치권에 실망한 중도층의 표심이 이번 선거 승패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9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국민의힘에서는 박용철 현 군수가 단독으로 후보 신청을 하면서 일찌감치 재선 행보에 들어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3파전 경선 구도를 형성하면서 흥행 여부와 관전 포인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경선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는 한연희 강화미래발전운동본부 대표와 박흥열 강화군의회 의원, 그리고 황우덕 전 강화산림조합장이다.

 

저마다 이력이 다르고 정치적 기반이 상이해서 문자 그대로 ‘3인3색’의 경선 구도를 드러내고 있다.

 

한 후보는 관료 출신이고, 박 후보는 시민운동가 출신 군의원이며 황 후보는 농업 전문가다.

 

한 후보는 지난 보궐선거에서 선전한 검증된 인지도와 오랜 지지 기반을 갖춘 적임자임을 자부한다. 행정 경험과 상승세의역대 선거 득표율로 권토중래를 노리며 기존 당원들과 지지층의 결속을 다지고 있다.

 

박 후보는 의정 활동을 통해 쌓은 행정 이해도와 지역 밀착형 정치 경험을 앞세워 실용적 개혁과 참신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특히 합리적 보수층과 중도 성향의 유권자까지 흡인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강조하고 있다.

 

황 후보는 최근 민주당에 입당했지만, 4선 인삼조합장으로 농업·농촌 분야 전문성과 조직 관리 경험을 내세우고 있다. 또 지난 군수 보궐선거 때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도 참가한 이력 등 나름대로 지역 인지도가 있다고 자신한다.

 

민주당 안팎에서는 특히 황 후보의 경선 참여를 두고 설왕설래가 무성하다. 흥행으로 그칠 것인지, 선거 구도에 변화를 초래할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다변화된 경선 구도에 셈법도 복잡해진 것이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단순한 흥행을 넘어 ‘지지층 재편’으로 전개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한 후보의 고정 지지층, 박 후보의 중도확장 전략, 황 후보의 지역 기반 결집이 맞물리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지역 정가에서는 결국은 중앙당의 무게추가 어느 쪽으로 기울 것인지, 조직력 재결집과 함께 중도층을 얼마나 끌어안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민주당 경선은 4월 중순경 예정으로 여론조사 100%(권리당원 50%+일반여론조사 50%)이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 득표자가 결선을 치를 예정이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