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이번주 내부 구성원들을 만나 조직 쇄신을 위한 릴레이 소통에 나선다.
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 회장은 31일 전국상의 회장단 회의와 오는 2일 타운홀 미팅을 열어 전문성 강화, 사회적 책임 재정립, 조직문화 혁신 등 3대 쇄신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번 소통의 장은 최 회장이 직접 제안해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쇄신안을 직접 설명하고 구성원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경제연구총괄(가칭)' 직책을 신설하고 외부 공모를 통해 선임에 나선다. 조사·연구 기능을 총괄하는 동시에 보도자료 등 대외 발표물에 대한 팩트체크와 감수 역할을 맡는다.
또 기존 연구기관인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를 비롯해 조사본부와 산업혁신본부 등 관련 조직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정책 건의 방식에도 기업 이해 중심에서 벗어나 노동계와 취약계층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 대한 영향 평가를 함께 제시하는 체계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대한상의는 지난 20일 산업통상부의 감사 결과 통보에 따라 인사 조치 등을 단행한 바 있다. 징계 및 시정 요구에 대한 회신이 마무리 되면 이른바 '상속세 가짜 뉴스' 논란으로 틀어진 정부와의 관계도 정상화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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