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손흥민과 각별한 사이로 알려졌던 토트넘 홋스퍼의 소셜미디어(SNS) 담당 직원 한나 사우스가 손흥민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사우스는 29일(한국시간) 본인 SNS에 손흥민의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스타디움 MK를 방문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사우스는 한국이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착용했던 붉은색 홈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당연하게도 사우스가 선택한 등번호 마킹은 손흥민의 7번이었다.
영국 밀턴 케인즈에 위치한 스타디움 MK는 잉글랜드 리그 투(4부리그) 밀턴 케인즈 돈스(MK 돈스)의 홈구장으로, 28일 한국과 코트디부아르의 평가전이 열린 장소다. 사우스는 토트넘에서 정을 쌓았던 손흥민이 뛰는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한 것이다.
토트넘 구단 SNS 담당 직원인 사우스는 지난해 5월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한 뒤 손흥민과 함께 우승 메달을 깨물고 사진을 찍어 국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
사우스는 지난해 여름 손흥민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친선경기를 끝으로 손흥민이 팀을 떠날 당시 눈물을 보였다.
당시 손흥민은 사우스를 위로하기 위해 다가가 "아직도 우네"라며 장난스럽게 말하기도 했다.
이후 손흥민이 지난해 12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했을 때 사우스를 보고 격하게 반기는 모습에서 두 사람이 선수와 구단 직원 관계를 넘어 돈독한 우정을 유지한 사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사우스가 손흥민과의 우정을 지키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것이다.
사우스의 얼굴을 아는 한국 팬들도 사우스의 SNS 게시글에 반응했다.
팬들은 "반가워요 한나", "고마워요", "보고싶어요 한나", "쏘니가 좋아했을 거예요", "유니폼 잘 어울려요" 등의 댓글로 사우스를 반겼다.
이날 손흥민은 감기 기운 때문에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 후반 13분 배준호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다만 한국이 전반전에 이미 코트디부아르에 두 골을 실점해 경기가 기운 상태였고, 손흥민이 투입된 뒤 추가로 두 골을 내주면서 경기는 한국의 0-4 대패로 끝났다.
홍명보호는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동해 내달 1일 오스트리아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한나 사우스 SNS / 토트넘 SNS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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