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군이 해병대와 공수부대 등 7천명가량의 지상전 병력을 이란 앞으로 집결시키고 있는 가운데 미국 국방부가 이란에서 수주 간에 걸친 지상 작전을 준비 중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WP는 미 당국자들이 이란에서 수주 간의 지상 작전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로 확전을 선택한다면 전쟁이 위험한 새 단계로 진입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미 당국자들은 이번 대이란 지상 작전이 이뤄져도 전면 침공 수준에는 한참 못 미칠 것이라면서, 그 대신 특수부대와 일반 보병이 혼합된 형태의 기습 작전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미국은 지상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해병대 약 5천명과 제82공수사단 약 2천명을 중동 지역으로 이동시키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에서는 미군이 보병과 기갑부대 등 1만명을 추가로 중동에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등 최대 1만7천명 규모의 미국 지상군이 이란 인근에 집결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란과 친이란 세력도 반격의 고삐를 바짝 죄며 갈수록 중동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전날 사우디에 있는 프린스술탄 공군기지가 이란에서 날아온 미사일과 무인기(드론)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 공격에 기지 건물 안에 있던 미군 12명이 다쳤고, 기지에 배치된 KC-135 공중급유기 최소 2대가 상당히 파손됐다고 합니다.
일부 군사전문 매체는 E-3 센트리 공중조기경보통제기도 파손됐을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이란군은 오만 앞 아라비아해에 있는 미 해군 군함을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걸프 해역의 미군 상륙정(LCU) 6척을 가데르380 순항미사일 등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며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에 참전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후티가 다시 홍해 항행을 본격적으로 위협할 경우 군사 행동을 자제하던 사우디아라비아 등 지역 국가들이 대응에 나서면서 중동 전쟁의 전선이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신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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