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덜 올라왔다" 롯데 김원중 향한 냉정한 진단에도, "세이브 상황 되면 내보낸다" 신뢰 굳건 [IS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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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덜 올라왔다" 롯데 김원중 향한 냉정한 진단에도, "세이브 상황 되면 내보낸다" 신뢰 굳건 [IS 대구]

일간스포츠 2026-03-29 14:28: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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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원중. 롯데 제공


시즌 첫 등판부터 진땀을 뺐지만, 사령탑의 신뢰는 굳건했다. 롯데 자이언츠 마무리 투수 김원중을 향한 김태형 감독의 믿음에는 흔들림이 없다.

김원중은 지난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6시즌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개막전 9회 말에 등판했으나 아쉬운 모습을 남겼다. 

팀이 6-1로 여유 있게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김원중은 내리 3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2실점했다. 결국 1사 2, 3루 역전 위기에서 대졸 신인 박정민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강판됐다. 루키 박정민이 두 타자 연속 삼진으로 실점 없이 경기를 끝내 롯데는 6-3 승리를 지켰지만, 팀의 뒷문을 책임지는 마무리 투수의 난조는 이날 경기의 옥에 티가 됐다. 

이튿날(29일) 경기 전 만난 김태형 감독의 진단은 냉정하면서도 확고했다. 김 감독은 전날 김원중의 피칭에 대해 "아직 구속이 덜 올라온 상태"라고 짚었다. 시즌 전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해 개막 준비가 늦었던 그가 아직 100%의 구위와 밸런스가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롯데 김원중. 롯데 제공


그럼에도 보직 변경 등 불펜진의 연쇄 이동은 없다. 김 감독은 "아직 덜 올라왔지만, 그래도 마운드에 계속 올라가서 던지면서 감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김원중은 (세이브) 상황이 되면 계속 나간다"이라며 마무리 투수로서의 입지를 재확인시켰다. 

단 한 경기의 부진으로 섣불리 불펜의 기둥을 뽑지 않겠다는 단호한 의지다. 뒷문을 맡은 클로저가 흔들리면 불펜 전체의 과부하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기존 마무리 투수에게 굳건한 믿음을 심어주며 스스로 일어서기를 바라는 사령탑의 계산이 깔려 있다.

다행히 김원중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오른 박정민이 가능성을 보여준 덕에 롯데는 희망을 봤다. 김 감독은 "박정민이 (1사 2, 3루에서) 전병우와 승부할 때는 계속 체인지업을 던졌는데 상황상 그러면 안 됐다. 직구로 붙었어야 했다"면서도 "그래도 신인치고는 빠르게 안정을 찾고 잘 막아줬다"고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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