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유권자 30%, 여론조사서 현임 김동근 시장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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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유권자 30%, 여론조사서 현임 김동근 시장 지지

아주경제 2026-03-29 13:55: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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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청 사진의정부시
경기도 의정부시청 [사진=의정부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 의정부시에서 이뤄진 여론조사 결과 정당지지도와 후보 적합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이 넘는 유권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후보적합도 1위는 국민의힘 소속이자 현임인 김동근 시장이 차지했다.

아주경제가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지난달 24~25일 의정부시 유권자(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후보적합도 여론조사에서 김 시장은 30.2%의 지지를 받았다. 뒤를 이어 더불어민주당 경선 절차를 밟고 있는 심화섭(13.5%)·안병용(12.3%) 후보가 접전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원기(8.8%)·임호석(4.0%)·정진호(3.7%)·박성복(3.0%) 등의 후보는 한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응답자 중 6.6%는 적합한 인물이 없다고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전임 의정부시장인 안병용 후보가 20.8%로 심화섭(15.6%)·김원기(13.6%)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응답자 중 정진호 후보가 민주당 후보로 적합하다고 응답한 사람은 8.5%였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김동근 시장이 38.6%로 오차범위 밖에서 임호석(12.5%)·박성복(9.1%) 후보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함께 진행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52.7% 지지를 받았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9.1%로 나타났다. 후보적합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소속인 김 시장이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을 앞서고 있는 것이다.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인 만큼 유권자들이 정당보다는 후보자 역량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29일 공표된 이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동응답시스템(ARS) 여론조사시스템에 의한 전화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피조사자는 모두 무선가상번호 방식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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