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창원, 김유민 기자) 두산 베어스 외국인 타자 다즈 카메론이 심각한 부상을 피했다.
두산은 2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팀 간 2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두산은 박찬호(유격수)~정수빈(중견수)~강승호(지명타자)~양의지(포수)~박준순(2루수)~안재석(3루수)~양석환(1루수)~김민석(좌익수)~박지훈(우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지난 28일 주루 도중 햄스트링 불편함을 느껴 교체된 카메론이 선발 리언업에서 빠졌다. 그는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치고 나갔다. 그러나 후속타자 양의지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강승호의 타석 때 갑자기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대주자 김민석과 교체되며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고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당시 두산 측은 "카메론은 타격 후 주루 과정에서 우측 햄스트링 뒤쪽 근육통을 느껴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카메론이 빠진 좌익수 자리엔 김민석이 투입됐다. 김민석은 28일 교체 출전해 두 번의 타석에서 1안타 1볼넷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김원형 두산 감독은 "오늘까지는 조금 상태를 좀 지켜봐야 한다. 다행히 경미한 부상이라 내일(30일) 휴식일이 지나면 괜찮을 것 같다. 지금 타격 훈련을 좀 해보고, 이따가 몸 상태를 파악한 뒤 (오늘) 대타로 나갈 수 있는지 확인해 볼 것"이라며 카메론의 현 상태를 설명했다.
선발투수는 곽빈이다. 지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합류했던 그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지난 23일 KT 위즈전에 한 차례 선발 등판해 4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75구에서 많으면 80구를 던질 예정이다.
두산은 지난 28일 개막전에서 9사사구 4실책으로 자멸하며 0-6 쓰라린 패배를 떠안았다. 그중에서도 크리스 플렉센이 6개의 사사구를 내줬고, 수비 실책도 양의지, 박찬호, 양석환 등 베테랑들의 손에서 나왔다.
김원형 감독은 이에 "(볼넷을) 주고 싶어서 주는 건 아닌데, 어제 (플렉센) 컨디션이 안 좋았던 것 같다. 볼넷은 그날 컨디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아쉬웠던 건 병살 타구를 처리하지 못한 것"이라며 "최소한 한 명은 잡을 수 있었는데, 급하게 하다 보니까 두 명을 살려주면서 그게 화근이 됐다"고 아쉬움을 털어놨다.
이어 "실책은 누구에게나 나올 수 있는데, 참 공교롭게 어저께 조금 상황이 그렇게 됐다. 아무리 베테랑이어도 개막전에는 긴장할 수 있다. 저도 긴장했다. 그럴 수 있다고 본다. 첫날 지나고 그동안 컨디션을 잘 만들어 놨으니 오늘은 또 기대해야 할 것 같다"고 선수들을 감쌌다.
사진=두산 베어스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2억8천 받는다…'앤디 아내' 이은주, 결국 KBS 꺾었다
- 2위 '윤곽 수술' 돌던 김고은, 성형 고백…어디까지 했나 보니
- 3위 '사망' 이상보, 삶이 너무 잔인했다…가족상에 마약 누명까지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