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태, 결국 터졌다…“꼴 보기 싫어서 투표 거부” (‘1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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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결국 터졌다…“꼴 보기 싫어서 투표 거부” (‘1등들’)

일간스포츠 2026-03-29 13:07: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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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들’ 맞짱전에 진출하지 못한 탈락자들의 반란이 시작된다.

29일 방송되는 MBC 오디션 끝장전 ‘1등들’에서는 지난주 라이벌 매치에서 승리해 ‘맞짱전’ 진출권을 따낸 상위 5인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다. 이런 가운데, 패배의 쓴맛을 보며 잠시 노래를 쉬어가는 ‘간이역’ 멤버들이 투표 리모컨을 무기 삼아 무대 위 가수들을 쥐락펴락할 예정이다.

이날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김기태와 손승연이 처음으로 간이역에 머물게 되자 스튜디오에는 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손승연은 “이런 경험은 살면서 처음이다. 무대에서 노래를 할 수 없다는 사실이 충격적이고 답답하다”며 당혹감을 드러낸다. 김기태 역시 “기분이 좋지 않다. 무대에서 노래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아쉬움을 전한다.

하지만 아쉬움도 잠시, 간이역 멤버들은 손에 쥔 투표 리모컨을 활용해 맞짱전 진출자들을 압박하며 ‘전세 역전’의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1등 골드라인을 지키고 있는 백청강은 과거의 ‘천적’ 안성훈에게 “그때는 제가 생각이 짧고 경솔했던 것 같다”며 별안간 공식 사과를 건넨다. 이에 백청강이 반성하는 과거의 경솔한 사건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김기태는 투표 리모컨을 이용한 횡포를 예고한다. 그는 한 가수의 무대를 보고 “너무 꼴 보기 싫어서 끝까지 투표 안 하려고 버텼다”고 말한다. 과연 김기태가 대놓고 ‘꼴 보기 싫다’고 한 가수는 누구일지, 그리고 끝까지 투표를 거부하겠다는 의지를 지켰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제의 경쟁자에서 오늘은 투표권을 쥔 ‘고막들’로 처지가 바뀐 이들의 유쾌한 반란과 온갖 살벌한 신경전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완벽한 무대를 증명해 내야 하는 ‘맞짱전’ 진출자들의 모습은 2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C ‘1등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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