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야근도 안심”...야간 연장돌봄, 전화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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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야근도 안심”...야간 연장돌봄, 전화 신청 가능

경기일보 2026-03-29 13:06: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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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야간 연장돌봄 사업 안내 포스터. 복지부 제공
아동 야간 연장돌봄 사업 안내 포스터. 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는 올해 1월부터 시행한 야간 연장돌봄 사업의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국 대표 전화번호를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야간 연장돌봄 사업은 경조사, 맞벌이 부부 야근, 저녁시간 생업 등 피치 못할 사정으로 귀가가 늦어진 보호자가 늦은 시간까지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공적 돌봄체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올해 1월 5일부터 전국 343곳의 사업 참여기관에서 시행 중이며 기존에 마을돌봄시설을 이용한 적이 없어도 2시간 전까지 신청하면 누구나 22시 또는 24시까지 아이(6~12세, 초등학생)를 맡길 수 있다.

 

사업 도입 이후 두달간 전국 참여기관에서 20시 이후 이용 아동 건수가 4만7천명(하루 평균 이용 아동 1천273명)으로 집계됐다. 주간에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이 20시 이후까지 연장 이용하는 경우가 대다수였고, 일시·긴급하게 이용한 아동은 두달간 1천16명(2.2%)이었다.

 

이번 전국 공통 전화번호 개설은 사업 실시 이후 1~2월 사이 수차례 현장 간담회 과정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반영한 것으로 이달 30일부터 개통된다.

 

누구나 국번 없이 1522-1318을 누르면 이용자 지역에 소재한 상담센터(17개 지역아동센터 시도 지원단)로 자동 연결되며 가까운 이용 가능 센터를 안내받을 수 있다.

 

야간 연장돌봄 참여센터 343곳의 위치와 이용방법 등은 ‘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진 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전국 공통 전화번호 개통으로 평소 방과 후 마을돌봄을 이용하지 않거나, 잘 모르는 보호자들도 이를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도 사회공헌으로 야간 연장돌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28년까지 3년간 총 60억원을 지원해 사업에 참여하는 돌봄시설의 환경 개선, 등·하원 차량 운영 및 야간 안전귀가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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