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안성시장 후보로 김보라 현 시장을 단수공천하며 경기지역 기초단체장 공천 구도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29일 민주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공관위는 안성시장 선거 후보로 김 시장을 단수공천했다. 민주당 소속 경기지역 현역 기초단체장은 안성·평택·수원·안양·시흥·화성·광명·부천·파주시장 등 모두 9명인데, 이 가운데 김 시장과 불출마를 선언한 정장선 평택시장을 제외한 나머지 7명은 모두 경선을 치르게 됐다.
지역별로 보면 수원·안양·시흥시장 경선은 2파전으로 치러진다. 화성시장 경선은 3파전, 광명·부천·파주시장 경선은 4파전으로 각각 본선 후보를 가리게 된다.
이를 포함하면 경기도 내 전체 31개 기초단체장 선거 가운데 26곳은 경선을 통해 후보가 선출될 전망이다. 사실상 대부분 지역에서 경쟁 공천이 이뤄지는 셈이다.
성남시장 후보 공천 과정도 변수가 됐다. 경기도당 공관위는 당초 김병욱 후보를 단수공천했지만, 김지호 후보의 재심 신청이 중앙당에서 받아들여지면서 경선으로 전환됐다.
고양시장 선거는 경쟁이 가장 치열하다. 모두 7명이 경선에 나서면서 도내 기초단체장 선거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게 됐다.
앞서 민주당 경기도당 공관위는 지난 20일 양주시장 선거 후보로 정덕영 전 양주시의회 의장을 단수공천한 바 있다.
다만 오산시장, 남양주시장, 연천군수 선거 후보 등 나머지 3개 기초단체장 선거구는 아직 단수공천 여부나 경선 실시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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