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첼시 공격 자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에게 불만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트리뷰나’는 27일(한국시간) “가르나초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첼시와 관련된 걸 완전히 지워버리며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라고 보도했다.
가르나초는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 윙어다. 헤타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에서 성장해 2021-22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합류했다. 2023-24시즌 50경기 10골 5도움을 기록하는 등 한때 맨유를 책임질 공격 자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지난 시즌 루벤 아모림 감독 아래서 중용받지 못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 패배 이후 “오늘은 겨우 20분 뛰었다”라며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여름을 즐기고 이후를 보겠다”라며 이적을 암시했다.
가르나초와 아모림 감독의 관계가 악화됐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아모림 감독은 캐링턴 훈련장에 선수들을 모아 자신의 계획을 알렸다"라며 "가르나초에겐 새 팀을 찾으라고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결국 가르나초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나 첼시에 합류했다. 그는 이후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나를 신뢰한다. 그게 가장 중요하다. 감독이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건 자신감이다”라며 아모림 감독을 겨냥하는 듯한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다만 이번 시즌 가르나초의 입지가 좋지 않다. 첼시 유니폼을 입고 36경기 7골 4도움을 기록했지만 경기력이 좋지 않다. 교체 자원에 가깝다. 그런데 가르나초가 자신의 상황에 불만을 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트리뷰나’에 따르면 가르나초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소개란에서 첼시를 지웠다. 첼시 유니폼을 입고 있는 게시물을 일부 삭제하기도 했다. 현지에선 가르나초가 ‘언해피’를 띄웠다고 분석하고 있다. 가르나초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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