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농촌 지역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인 ‘똑버스’를 도입, 흥천·금사·산북면에서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시는 이번 톡버스 확대 운행으로 기존 동 지역과 가남읍, 세종대왕면, 북내면, 강천면 등에 이어 5개 권역에서 똑버스 19대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이용자의 호출에 따라 운행되는 방식으로 대형버스 진입이 어려운 농촌지역 교통불편 보완을 위해 도입됐다.
특히 마을회관 등 생활거점을 가상 정류소로 지정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승·하차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지역 맞춤형 노선도 눈길을 끈다.
금사면과 산북면 등은 이포중·고교와 대신파크골프장 등을 연결하고 흥천면은 세종대왕릉역까지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시는 25~27일 각 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개통식을 열고 주민과 내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비스 시작을 알렸다. 행사에선 1호 탑승자 교통카드 증정 등 기념 이벤트도 진행됐다.
또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기존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무상교통 혜택이 적용돼 교통복지 확대 효과도 기대된다.
박거수 교통과장은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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