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복귀만으로도 시즌 치르기 수월해져” 39세 베테랑 백정현 컴백 반긴 박진만 삼성 감독 [SD 대구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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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복귀만으로도 시즌 치르기 수월해져” 39세 베테랑 백정현 컴백 반긴 박진만 삼성 감독 [SD 대구 브리핑]

스포츠동아 2026-03-29 12:12:57 신고

삼성 백정현이 28일 대구 롯데와 개막전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삼성 백정현이 28일 대구 롯데와 개막전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대구=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백)정현이의 복귀 하나만으로도 시즌을 치르기가 수월해진 것 같다.”

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좌투수 백정현(39)은 지난 시즌 불펜에 적지 않은 힘을 보탰다. 29경기에 구원등판해 2승무패1세이브3홀드, 평균자책점(ERA) 1.95를 기록하며 남다른 안정감을 자랑했다. 그가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지난해 6월 5일 이전(팀 불펜 ERA 4.09)과 이후(4.77) 삼성 불펜의 무게감은 완전히 달라졌다. 박진만 삼성 감독(50)도 “역전패가 많아지니 백정현이 더 생각났다”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오매불망 기다렸던 백정현이 긴 재활을 끝내고 28일 대구 롯데 자이언츠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개막전(3-6 패)서 지난해 6월 4일 인천 SSG 랜더스전 이후 첫 1군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1.1이닝 동안 1탈삼진 포함 퍼펙트 피칭을 선보여 성공적 복귀를 알렸다. 직구 최고구속은 138㎞로 지난 시즌의 평균구속(140.1㎞)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슬라이더와 커브 등 변화구를 적절히 섞어 맞혀잡는 투구로 해법을 찾았다.

삼성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불펜의 핵으로 기대가 컸던 우투수 이호성(22)이 팔꿈치 인대접합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았다. 지난 시즌 마무리투수까지 맡았던 이호성의 이탈은 불펜에 큰 타격이다. 이런 상황에서 백정현이 건강함을 증명한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

박 감독도 백정현의 성공적 복귀를 반겼다. 29일 대구 롯데전에 앞서 “아직 (백)정현이의 구위가 100%는 아니다”면서도 “불펜에서 정현이의 역할이 필요하다. 긴 시즌을 치르다 보면 경험 많은 불펜투수가 꼭 있어야 하는데, 정현이가 첫 등판부터 안정감을 보여줬다. 정현이의 복귀 하나만으로도 좀 더 시즌을 치르기가 수월해진 것 같다”고 희망을 노래했다.

그러면서도 “정현이를 선발투수로 쓸 계획은 없다”며 “부상 이력이 있기 때문에 1년 내내 끌고 가려면 관리를 잘해줘야 한다. 구위가 더 올라오면 충분히 필승조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꾸준히 몸상태를 점검하며 지켜볼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삼성 백정현(왼쪽)이 28일 대구 롯데와 개막전서 이닝을 마친 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삼성 백정현(왼쪽)이 28일 대구 롯데와 개막전서 이닝을 마친 뒤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대구|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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