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9일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분향 후 묵념하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제공
[한라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1박2일 제주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김혜경 여사와 함께 제주4·3 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4·3 평화공원 참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오늘 최악의 국가폭력 사건인 제주4·3 참배를 간다"며 "영문도 모른채 이유 없이 죽창에 찔리고 카빈 총에 맞고 생매장당해 죽은 원혼들의 명복을 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국가폭력 범죄의 형사 공소시효와 민사소멸시효 배제법도 꼭 추진하겠다"며 "다시는 대한민국에 이런 비극이 발생하지 않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주 방문은 내달 3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국빈 방한 일정으로 인해 제78주년 4·3 희생자 추념식 참석이 어려워짐에 따라 앞당겨 이뤄졌다. 이 대통령은 제주 방문 이틀째인 30일에는 제주지역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
이 대통령은 지난 22일 SNS에서 제주 타운홀 미팅과 관련해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에너지 대전환의 섬’이자, 머무는 관광과 K-컬처가 결합된 ‘세계적 관광수도’, 그리고 ‘지역경제 혁신 중심지’로 도약하며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어 갈 제주를 꿈꾼다”며 “지역에서 쌓아온 경험과 지혜, 그리고 미래 비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제주가 나아갈 길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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