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POINT] 홍명보호 코트디부아르전 참패 속 희망, 오현규→‘골대 강타+전방 압박’ 인상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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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OINT] 홍명보호 코트디부아르전 참패 속 희망, 오현규→‘골대 강타+전방 압박’ 인상 남겨

인터풋볼 2026-03-29 11: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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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참패 속에서도 한국이 확인한 희망은 오현규의 활약이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밀턴킨스에 위치한 스타디움 MK에서 열린 A매치 친선 경기에서 코트디부아르를 만나 0-4로 패배했다.

한국의 초반 경기력이 나쁘지 않았다. 홍명보호가 꺼낸 3백 전술 기반의 강도 높은 압박을 가하며 코트디부아르를 공략했는데 일정 수준의 효과가 나타났다. 압박 전술이 공격진의 움직임에 힘을 실었고 황희찬, 오현규가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하며 골문을 노렸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코트디부아르가 한국의 전술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롱볼 전술로 압박을 벗어남과 동시에 한국의 수비 라인도 흔들며 경기 흐름에 변화가 생겼다. 이에 대응하지 못하고 끌려간 한국은 전반전에만 두 골을 헌납했다. 따라잡기 위해 후반전 손흥민, 이강인, 조규성을 넣어 공격을 강화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오히려 수비에서의 집중력이 더 저하되며 후반전에도 2실점 했고 결국 패배로 마무리했다.

그나마 긍정적 요소는 오현규의 활약이었다. 전반 19분 한국의 역습 상황, 좌측 하프 스페이스에 있던 설영우가 박스 안으로 절묘한 침투 패스를 건넸다. 쇄도한 오현규가 왼발 슈팅으로 오른쪽 골문 구석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골대를 강타했다.

이어 전반 추가 시간 2분에는 우측에서 배준호에게 볼을 받아 오른발 원터치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비록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최근 베식타스에서 보여줬던 날카로운 폼이 이어졌다. 게다가 최전방에서 끊임없는 전방 압박도 가하며 쉼 없이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오현규는 58분 동안 패스 성공률 88%(14/16), 지상 경합 성공률 50%(1/2), 리커버리 4회, 파이널 써드 패스 2회, 슈팅 2회, 유효 슈팅 1회, 골대 강타 1회 등을 기록했다.

참패 속 한국이 빛을 본 유일한 존재였다. 지난 가나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코트디부아르전에서 득점으로 연결될 법한 날카로운 슈팅과 지속적인 압박으로 공격 기회를 창출했다. 여기에 공격뿐 아니라 수비 가담과 압박 상황에서의 집중력까지 보여준 오현규는 팀 전체가 흔들리는 경기 속에서도 어느 정도 존재감을 발휘했다. 패배로 끝났지만, 오현규의 분전은 홍명보호의 차기 주전 스트라이커 후보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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