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연합뉴스) 송광호 특파원 = 우루과이 한인사회가 숙원이었던 한인회관 확장 이전을 마무리하고, K컬처 전파 등 다양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주우루과이대사관에 따르면 우루과이 한인회는 28일(현지시간) 몬테비데오 중심부 독립광장 인근에 들어선 새 한인회관에서 동포사회와 현지 기업 관계자, 외교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
2012년 개관한 기존 한인회관은 약 40㎡(약 12평) 규모 탓에 광복절 기념식 등 주요 행사는 물론 주말 한글학교 수업을 진행하기에도 어려움이 많았다.
새 한인회관은 174㎡(약 53평) 규모로 공간을 대폭 넓혔다. 최대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한글학교 교실 2개, 한인회 사무국을 위한 별도 사무실 등을 갖췄다.
한인회는 한국어 교육뿐 아니라 K팝 댄스 교실, 한식 강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거점으로 새 회관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명기 한인회장은 "이번 한인회관 개관으로 우루과이 한인사회는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어려울 때 동포사회와 대사관, 기업들이 하나로 뭉치는 전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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