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펠, 포뮬러 E 공식 참전으로 GEN4 시대 경쟁 구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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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펠, 포뮬러 E 공식 참전으로 GEN4 시대 경쟁 구도 본격화

오토레이싱 2026-03-29 07:45: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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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펠이 전기 레이싱 무대 포뮬러 E에 공식 참전을 선언, GEN4 시대의 새로운 제조사 경쟁 구도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오펠 GSE 포뮬러 E 팀 이미지. 사진=포뮬러 E
오펠 GSE 포뮬러 E 팀 이미지. 사진=포뮬러 E

포뮬러 E와 오펠은 최근 스페인 하라마 서킷(길이 3.914km)에서 열린 마드리드 E-프리를 앞두고 2026-27시즌부터의 참가 계획을 발표했다. 팀명은 ‘오펠 GSE 포뮬러 E 팀(Opel GSE Formula E Team)’으로 확정됐다.

포뮬러 E CEO 제프 도즈는 “오펠이라는 강력한 독일 브랜드를 새로운 팩토리 팀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오펠의 엔지니어링 역량과 대담한 브랜드 이미지는 스타팅 그리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환영했다. 이어 “이번 합류는 전기 모빌리티 전환 과정에서 포뮬러 E가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플랫폼인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플로리안 휴틀 오펠 CEO도 “포뮬러 E 참전은 전기차 중심으로 전환하는 오펠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GEN4 시대 개막과 함께 합류하는 것은 최적의 타이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펠 GSE 포뮬러 E 팀은 독일 엔지니어링과 대담한 디자인, 전동화 퍼포먼스를 집약한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줄 것”이라며 “이는 모카 GSE, 차세대 코르사 GSE 등 전동화 모델에도 그대로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26 시즌에 출전중인 DS 펜스키팀의 포뮬러 E 머신. 사진=DS 오토모빌
2025-26 시즌에 출전중인 DS 펜스키팀의 포뮬러 E 머신. 사진=DS 오토모빌

이번 결정은 같은 스텔란티스 그룹 내에서의 세대교체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DS 오토모빌은 2025-26시즌을 끝으로 포뮬러 E에서 철수할 예정이다. DS는 2015-16시즌 DS 버진레이싱으로 출발해 2018-19, 2019-20 시즌 2년 연속 더블 타이틀(드라이버·팀)을 달성하며 전성기를 구축했고, 이후 DS 펜스키 체제로 전환한 뒤에도 경쟁력을 유지해왔다.

지금까지 총 18승과 55회의 포디엄을 기록하며 포뮬러 E 대표 제조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결과적으로 오펠의 참전은 단순 신규 진입을 넘어 스텔란티스 내 전동화 모터스포츠 전략의 축이 DS에서 오펠로 이동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한편 오펠 GSE 포뮬러 E 팀은 오는 4월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에서 열리는 GEN4 공식 런칭 이벤트를 통해 첫 공개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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