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사회(회장 이동욱)가 28일 오후 6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그랜드볼룸홀에서 제80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최근 몇 년 간 지속된 ‘의대 증원’과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 통과 등으로 의료인들에 대한 압박이 커진 가운데 함께 대응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총회에는 김영준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의장과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회장, 김교응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경기도의사회 임원 및 대의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빈으로는 안철수·송석준·김은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신상진 성남시장, 유영철 경기도보건건강국장 등이 함께했다.
김영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의료분쟁조정법으로 인해 의사 진료권이 침해받고 있다"며 “이는 국민 건강과 직결된 문제로 정부, 국회가 국민을 행복하게 하는 의료 체계로 이끌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인사말을 전한 이동욱 회장은 “AI기술 발전 등으로 모든 것이 무인화 되고 있는 시대에 의대만이 인원 증원을 논하고, 그렇게 의사가 부족하다면서 의사 면허 정지 및 취소는 점차 늘고 있다"며 “이번 정부 들어서 일 처리가 빠르게 추진되는 것은 큰 장점이지만 때로는 속도감으로 인해 겪게 될 파장에 대해서도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경기도의사회 2025 회계연도 회무보고, 감사보고, 2026 회계연도 주요사업 추진 계획안 등 심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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