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레알 마드리드는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영입 계획이 없다.
스페인 ‘아스’는 27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로드리에게 문을 열지 않는다. 중앙 미드필더를 찾는 방향은 그를 향하고 있지 않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로드리의 발언이 화제를 모았다.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로드리는 스페인 라리가로 돌아가고 싶냐는 질문에 “분명히 난 돌아가고 싶다. 라리가는 내가 시작한 곳이다. 여전히 지켜보고 있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본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난 프리미어리그가 흥미진진한 리그라고 생각한다. 동시에 요구가 매우 크다. 한계까지 밀어붙인다. 난 이곳에 7년째 있다. 지금은 매우 행복하다. 난 현재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내 걱정은 이전 수준으로 어떻게 돌아가느냐다. 월드컵이 다가오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라고 더했다.
로드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출신이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의 이적 제안을 거절할 거냐는 물음에는 “아니다. 그 길을 간 선수들이 많이 있지 않나?”라며 “세계 최고의 구단을 거절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레알 마드리드는 자신들을 위해 모든 걸 쏟아붓는 팬층을 가지고 있다. 나에게 있어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레알 마드리드 홈 경기장)는 항상 놀랍다. 매우 위압적인 경기장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로드리의 발언 이후 그가 레알 마드리드로 향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로드리와 맨체스터 시티의 계약이 2027년 6월에 끝나기 때문.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는 로드리 영입에 나설 계획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아스’는 “레알 마드리드 수뇌부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 계획에는 로드리 영입이 포함돼 있지 않다”라며 “로드리는 레알 마드리드 라커룸과 수뇌부 모두에게 매우 존중받고 있다. 하지만 그 존중이 영입을 이야기할 만큼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로드리와 레알 마드리드 사이가 계속해서 분리된 상태로 유지될 것임을 가리킨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중앙 미드필더를 찾고 있지만 로드리는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 수뇌부는 팀이 시즌을 어떻게 마무리하는지를 지켜보면서 다른 목표를 보고 있다”라고 더했다.
로드리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비야레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을 거쳐 지난 2019-20시즌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뒤 세계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다. 2022-23시즌엔 56경기 4골 7도움을 만들며 맨시티의 트레블을 이끌었다. 2024-25시즌엔 발롱도르를 차지하기도 했다.
다만 지난 시즌 초반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어 수술대에 올랐다. 지난 시즌엔 부상 회복으로 인해 4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번 시즌엔 32경기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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