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28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서 개최된 배틀그라운드 9주년 페스티벌서 풍성한 팬 경험을 선사했다.
제공=크레프톤
회사 측은 오후 5시부터 화정체육관 내부에 설치된 메인 스테이지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구성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배틀그라운드의 9년간의 여정을 이용자들의 참여와 관람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설계해 하나의 서사로 담아냈다.
먼저 오프닝에서는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해 봤다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첫 낙하(투입) 콘셉트의 영상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김태현 게임 디렉터가 직접 인게임 캐릭터로 분장하고 출연해 9주년을 맞이하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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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디렉터는 “처음에 3,000장의 티켓을 준비할 때 잘 될까 싶었는데 순식간에 매진되고 1,000장이 추가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꿈을 꾸는 것 같았다”며 “오늘 현장에 오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배틀그라운드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경향게임스
각 무대 사이에는 배틀그라운드의 상징적인 사운드와 클래식 음악을 결합한 오케스트라 공연이 이어졌다. 게임의 특유의 긴박감과 클래식의 웅장함을 동시에 전달하도록 구성됐으며, 9주년을 위한 창작곡을 시작으로, 에란겔과 미라마 등 매시업 트랙, 그리고 게임의 대표 오리지널 사운드를 강조한 곡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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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토크’는 모든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실시간 소통형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현장 LED를 통해 제공되는 QR코드를 스캔해 9주년 오픈 채팅방에 입장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현됐으며, 삼행시 등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제공됐다. 특히 군복무 중 휴가를 나와 방문한 전 프로게이머 ‘디지98’ 황대권이 경품에 당첨돼 무대서 팬들에 인사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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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마술사 이은결의 무대 ‘매직 펍지’도 사랑 받았다. 이은결은 배틀그라운드의 핵심 플레이인 ‘파밍’을 콘셉트로 한 마술, 9년 간의 서사를 상징하는 카드・계산기앱 마술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상자 압축이나 순간 이동 같은 이은결 특유의 시그니처 마술도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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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더블랙레이블 소속 혼성 아이돌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장식했다. 실제로 크래프톤은 지난 10일 ‘올데이 프로젝트’와 협업해 배틀그라운드 9주년 기념 음원 ‘I DON’T BARGAIN’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해당 음원은 배틀그라운드의 철학인 ‘생존’과 ‘언더독 정신’, ‘승부를 향한 비타협적 태도’ 등을 가사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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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 등장한 올데이 프로젝트는 첫 곡으로 배틀그라운드 길리슈트를 입은 백댄서들과 함께 ‘I DON’T BARGAIN’을 열창했다. 이어 관객들의 지속적인 호응을 유도하며 ‘Look at me’와 ‘wicked’, ‘One more time’ 등 자신들의 음악 무대를 이어갔다.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우찬은 “배틀그라운드 9주년 이벤트에 초청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개인적으로 게임을 좋아하기도 하고 I DON’T BARGAIN’의 첫 라이브 무대를 여기서 할 수 있어서 뜻깊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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