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고양 소노의 10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DB는 28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소노와 원정 경기에서 92-81로 승리했다. DB는 30승 21패로 4위를 유지했고, 소노는 10연승을 마감하며 27승 24패로 5위를 기록했다.
이날 DB는 1쿼터 18-24, 하프타임 42-45로 밀렸으나 후반 주포 헨리 엘런슨이 폭발하며 뒤집기에 성공했다. 엘런슨은 38득점 11리바운드로 이선 알바노(13득점 10어시스트)와 함께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정효근(13득점), 박인웅, 김보배(이상 12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소노는 이정현(23득점), 케빈 켐바오(22득점), 네이던 나이트(12득점 16어시스트), 최승욱(11득점)이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울산동천체육관에서는 서울 SK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69-58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31승 18패를 기록한 SK는 2위(32승 18패) 정관장을 0.5경기 차로 바짝 추격하며 선두권 싸움에 불을 지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현대모비스는 17승 33패로 8위에 머물렀다.
SK는 안영준(26득점), 자밀 워니(22득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 4스틸), 에디 다니엘(12득점)이 삼각편대를 이뤄 팀 승리를 이끌었다. 현대모비스는 레이션 해먼즈(16득점)와 박무빈(10득점)이 분전했다.
서울 잠실체육관에서는 서울 삼성이 정관장을 꺾고 2연승을 내달렸다. 삼성은 15승 35패로 한국가스공사와 동률을 이뤄 최하위 탈출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정관장은 SK에 추격의 여지를 내주며 불안하게 2위를 지켰다.
삼성은 케렘 칸터가 홀로 40분 풀타임을 뛰면서도 27득점 18리바운드를 몰아쳐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정관장은 조니 오브라이언트(14득점)와 박지훈(13득점)이 분전했으나 패배에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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