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는 지난 27일 광적면에 거주하는 필리핀 국적자 16명으로 구성된 외국인순찰대 ‘필러브’ 발대식을 갖고 순찰대원들을 위촉했다.
필러브는 언어·문화 차이에 따른 소통 한계를 보완하고,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해 지난해 출범한 협력단체로 외국인 증가에 따른 예방중심 치안활동의 필요에 따라 올해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종재 양주경찰서장을 비롯해 양주시 자율방범대, 시민경찰대 등 약 40명이 참석, 외국인 순찰대 필러브의 출범을 축하했다.
양주경찰서와 필러브는 위촉식 이후 광적면 가래비시장 일대에서 민경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보이스피싱·관계성 범죄 등 최근 주요 범죄 유형에 대한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양주경찰서는 외국인 피해자가 체류자격 등 불이익에 대한 우려로 신고를 꺼리지 않도록 외국인 범죄피해자 통보 의무 면제제도를 안내하는 등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종재 양주경찰서장은 “외국인들이 낯선 곳에 정착해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해주는 외국인 순찰대 필러브 대원들 위촉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외국인 범죄예방교실 운영 등 예방중심 치안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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