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뉴질랜드 와이카토 해밀턴중학교 김우진(9학년) 학생이 국제 온라인 수학 대회에서 5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김우진 학생은 지난 27일 글로벌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매쓰레틱스(Mathletics) 주최로 열린 글로벌 온라인 수학 대회에 참가해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는 전 세계 190개국 이상에서 수백만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수학 경진대회다.
김우진 학생은 세계 각국 학생들과 실시간 1대1 대결을 펼쳤다. 이 대회는 60초 동안 문제를 푸는 라운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20단계에 걸쳐 속도와 정확성을 동시에 평가한다.
이미 4회 연속 우승을 기록한 김우진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도 집중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정상에 올랐다.
그는 쉬운 단계에서는 60초 동안 140문제 이상을 풀어내고, 고난도 단계에서도 60문제 이상을 해결하는 등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평소 수학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숫자와 속도를 좋아하고 문제를 푸는 것이 재미있다"고 밝혔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망설임 없이 빠르게 답을 도출하는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매일 최소 30분 이상 꾸준히 연습하며 실력을 다져왔고, 대회 중에는 주변을 조용히 유지해 집중력을 극대화하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경기에 임해왔다.
수학 외에도 골프와 피아노를 즐기는 그는 "골프는 쉽지 않기 때문에 계속 도전하는 것이 좋고, 피아노는 곡을 연주하는 즐거움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수학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히며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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